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피엘라벤은 자사의 테크니컬 트레킹 라인, 켑(Keb) 시리즈의 새로운 중대형 배낭을 출시했다.

켑 52/72 백팩 시리즈는 FSC(국제산림인증)를 받은 북유럽 산 우드 프레임을 사용하여 견고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90%나 줄여 더욱 환경 친화적이다. 피엘라벤은 기존 대형 배낭인 카즈카(Kajka) 시리즈를 지난 2012년 알루미늄에서 우드프레임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이번에 켑 배낭과 알파인 등반에 최적화된 새로운 방수 배낭인 베르그타겐 38에도 동일한 우드 프레임을 적용하였다.

주 소재로는 G-1000 Heavy Duty Eco와 혁신적인 신소재인 베르그쉘(Bergshell)을 함께 사용했다. 베르그쉘은 20,000mm의 방수 기능과 뛰어난 강도와 내마모성을 지닌 피엘라벤의 자체 개발 소재로, 켑 백팩 시리즈 외에도 데이팩 라인인 울버(Ulvo) 시리즈와 베르그타겐 38 백팩에 사용됐다.

등판은 우드 프레임을 따라 자유롭게 조절되어 본인의 체형에 맞게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어깨 스트랩과 두툼한 패딩의 힙벨트가 적용되어, 오랜 시간 장거리 트레킹에도 편안하다.

켑 백팩은 72리터와 52리터 두 사이즈로 남성용 여성용이 각각 출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피엘라벤 코리아 홈페이지(www.fjallrave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