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14년부터 다운제품에 대해 우리의 다운 프라미스 정책을 통해 완벽한 추적성과 동물복지를 실천한 윤리적 생산체계를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우리의 양모 공급 체인에도 다운 수준의 동일한 추적성을 구현시키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양모는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구매 방식 때문에, 완전히 추적 가능한 글로벌 양모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상황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행하는 모든 과제와 마찬가지로 진보는 두 단계, 한 단계 후퇴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진보는 느리지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 과정에서 계속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스웨덴 양모 파일럿 프로젝트는 양모 공급망에서 농장 수준까지 직접 작업하는 전체의 경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 뉴질랜드의 농장들과 협력한 결과, 신제품 베이스 레이어 제품들에 대해 농장단위까지 제품이 만들어지기 까지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리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더 많은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모직물은 모두 뮬징(Mulesing)을 하지 않는 양모입니다. 파리가 알을 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의 항문을 칼로 도려내는 이 고통스러운 예방 행위은 우리의 동물 복지 기준에 전혀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이 방법을 사용하는 농장과는 일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우리 앞에 길게 뻗어 있습니다. 그 길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