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의 새로운 베르그쉘(Bergshell) ,
아웃도어 어워드(OutDoor Award) 2018 '혁신 소재' 부문 수상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은 새로운 자사의 수상작을 추가로 등재하였다.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아웃도어 전시회인 OutDoor 트레이드 쇼 2018에서 피엘라벤은 새롭게 개발된 우수한 내모마성 방수 소재인 베르그쉘(Bergshell)로 '혁신 소재'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247개의 새롭고 혁신적인 후보 제품들이 경쟁했으며, 피엘라벤 베르그쉘을 포함해 37개의 제품 만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베르그쉘은 국제 재생 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졌으며 20,000mm의 완벽한 방수성능을 갖추었다. 뒷면은 흰색의 TPU 라미네이트로 처리하여 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평평한 립스탑 구조이다. 일반적인 립스탑 섬유가 울퉁불퉁한 표면으로 살짝 튀어나온 구조를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립스탑 섬유는 마찰에 약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베르그쉘의 혁신적인 플랫 립스탑 구조는 마찰력을 표면 전체로 분산시킨다. 따라서 마찰력이 증가되어도 효과적으로 견딜 수 있게 한다. 또한 베르그쉘의 부드러운 안쪽 필라멘트 실은 높은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낮은 내마모성을 갖는데, 반면 베르그쉘의 상층 표면은 불규칙한 에어 텍스쳐드 섬유(Air Textured yarn)구조로 되어 있어, 곱슬곱슬한 섬유 표면은 인장강도는 낮지만 마찰력을 감소시키는 높은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다. 이 두 종류의 원사를 결합함으로써 뛰어난 신소재가 만들어졌으며, 결과적으로 베르그쉘은 높은 내 마모성과 높은 인장강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우리는 혁신 소재 부문에서 베르그쉘이 아웃도어 2018 어워드를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피엘라벤 만의 더욱 지속가능 한 방수소재를 개발하는 것이었고, 이는 심사위원들에게도 더욱 특별하고 환상적인 소재로 인식되게 했습니다.
피엘라벤의 R&D 수석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son)은 이렇게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베르그쉘이 100% 재생 나일론 소재이며, 이는 “매우 중요하고 지속가능 한 혁신”이다 라고 평가했다. 뛰어난 내마모성과 경량성, 섬유 구조 역시 매우 인상 깊었다 라고 평가했다.
피엘라벤의 신소재 베르그쉘을 사용한 대형 배낭 켑72/52 시리즈, 마운티니어링 배낭인 베르그타겐 38, 그리고 실용적인 힙팩 및 데이팩 시리즈인 울버 컬렉션은 2019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