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피엘라벤(Fjallraven)의 신제품 캐나다 울 패디드 자켓(Canada Wool Padded Jacket)이 유럽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 중 하나인 ISPO 2019 ‘어반(Urban)’ 부문에서 수상했다. ISPO 2019에서는 2019/2020년에 출시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수상하고 있으며, 리테일러, 디자이너, 아케팅 전문가, 저널리스트, 컨슈머 및 전문 선수 등으로 구성된 12개국에서 온 43명의 국제 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된다.

캐나다 울 패디드 자켓은 부드러운 울 플란넬 소재에 클래식 한 럼버잭 스타일의 편안한 미드 레이어 자켓으로 지퍼 대신 버튼으로 간단히 체결할 수 있으며, 어깨와 포켓 덮개는 내구성이 좋은 G-1000 Eco로 보강하였다. 이 자켓이 더욱 특별한 점은 안쪽에 일반적인 합성 보온재 대신 독특한 천연 울 패딩을 충전한 것인데, 울은 보온성이 우수하고,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며, 온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 울 패디드 자켓에 사용된 울 패딩 소재는 스웨덴 산 울 패딩으로 스웨덴에서는 울을 식용으로만 사용하고 양모는 모두 버려지고 있는데, 피엘라벤은 이를 재생 하여 기능적인 보온재로 만든 것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혁신적인 지속가능성을 이루어냈다.

캐나다 셔츠는 1970년대 첫 출시 이후로 지금까지 판매되는 피엘라벤을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로 이번 신제품 역시 클래식 한 매력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업체 최초로 천연 울 패딩 소재를 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을 선도 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피엘라벤은 이외에도 다양한 울 패딩 파카와 자켓을 선보일 예정으로, 캐나다 울 패디드 자켓은 2019년 가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