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 바지는 세번째입니다,,

아비스코는 38사이즈로 경량이기도 하지만 여름에 입기좋아서 가볍게 착용하기에 좋았지만 슬림한 핏이라 자주는 못입었어요.. 바지 밑단을 접어올려 반바지처럼 입을수 있는점이 좋았지만 꽉끼는 불편함을 감수 ;; 그래서 아비스코 라이트 트레킹로  40 사이즈를 재구매했답니다.. 하지만 이 바지는 허리는 맞는데 바지통이 너무 크고 고정밑단이라 어른들 옷을 몰래 훔쳐입고 나온 느낌이랄까... 핏이 별로였지요..

이번에 구매한 칼라 프로 트라우저는 두가지를 섞어놓은거 같네요... 핏은 슬림한 편이면서 38을 구매했는데도 아비스코처럼 불편하거나 끼지 않아요...밑단은 수선을 해야할만큼 길이가 좀 길긴 하지만 허벅지 마깥쪽 포켓이 있는데도 뚱뚱해보이지 않고 라인이 아주 잘빠졌습니다. 재질도 너무 얇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좋아요..다크그레이라고 했는데 아비스코보다 약간 갈색이 더 들어간 느낌??  검정이 많이 들어간 회색보단 갈색이 많이들어간 회색같아요,,, 바지중간중간 수납할수 있는 포켓이 아주 잘 만들어져있네요... 하지만 다 활용은 못한다는거...ㅎㅎ전체적으로 핏감이나 착용감 ,,,색상까지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