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불량 or 내구성문제 | |
등록일 : 2020-07-30 19:24:52 조회수 : 4,775 | 작성자 : lyj0482 |
https://blog.naver.com/lyj0482/222069247062
구입일시: 2020. 7. 20(재고가 없어서 제품인수 7. 25)
구입매장: 롯데아울렛 고양점 피엘라벤 매장
구입제품: 피엘라벤 아비스코 라이트 트레킹 트라우저 레귤러(DUSK/ 바지)
25일 제품을 인수하고 26일 검단산(남양주)을 다녀왔습니다.
왕복 3시간 코스였고, 다녀와서 헹구듯 손빨래를 하고 건조를 위해 빨래 걸이에 걸면서 보니, 바지 뒷면 오른쪽 벨트 아랫부분이 심하게 손상이 되어 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주 심하게 보풀이 일어서 아주 오랜시간 마찰이 일어난것 처럼 보였습니다.
혹시 배낭에 문제가 있는지 장비를 확인해 보았지만, 도저히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벨크로, 날카로운 장비등등)
이 부위는 상의에 가려지는 부위 이기도 하고, 혹시나 제 습관의 문제가 있는지꼼꼼하게 뒤돌아 봤습니다만, 배낭에 아무리 마찰이 있었다 하더라도, 3시간 산행에 이렇게 손상이 된다는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세시간짜리 산행이어서 배낭을 벗은 기억도 없습니다.
26만원을 넘게 주고 산 바지가 3시간 산행에 이렇게 손상이 되다니 참....
새옷이고 고가의 옷이기 때문에 배낭을 벗어놓고 바위나 돌에 앉은 기억도 없습니다.저는 매장을 통해서 교환을 요청했고, 일주일여가 지나서 A/S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고, 보풀 제거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도 아웃도어 의류의 특성상 보풀이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의로 가려지고, 배낭을 맨 상태릐 3시간 산행으로 이렇게 손상되는건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혹시 불량제품을 받은것이 아닌지 제품 Tag도 첨부했으나 그럴리는 없답니다.
교환이 안된다면 스트레치 부분 원단이라도 교환을 요구하였으나
담당자는 수선을 위한 원단이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닳아서 구멍이 나면 어떻게 수선을 하냐고 물으니, 수선이 안된답니다. 고가의 제품을 팔면서 최소한의 A/S를 위한 준비도 갖추지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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