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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GREENLAND RE-VISITED
빙하와 얼음의 땅, 그린란드를 다시 찾다.

피엘라벤은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린란드 컬렉션을 새롭게 업데이트 하기로 결정하면서,
단순히 미학적 관점 만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심미적인 디자인과 선별된 핏 그리고 세심한 디테일은
더할 나위 없이 새로워졌지만, 우리에겐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자연을 향한 우리의 사랑입니다.





피엘라벤의 오리지널 그린란드 컬렉션은 1966년 스웨덴 과학자들의 그린란드 원정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새로운 그린란드 컬렉션 역시 우리가 시작했던 그 과거로 다시 돌아갑니다.
거칠지만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섬에서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두 명의 젊은 과학자의 삶과 그들의 연구를 들여다봅니다.

피엘라벤은 젊은 세대들이 자연에 영감을 받고, 새로운 곳을 발견하며, 우리의 이 위대한 자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브리엘과 카리나가 얼음코어 샘플을 수집하고 있다


중요한 미션

“기후 변화는 우리세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것은 단지 피엘라벤의 CSR팀만의 인용이 아닙니다.
미국 출신의 과학자인 가브리엘 루이스(Gabriel Lewis) 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후변화 연구로 박사과정에 있는 그는 그린란드에 함께 온 카리나 그레이터(Karina Graeter)와 함께
기후 측정 모델링을 개선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피엘라벤은 그린란드를 찾아 이 중요한 연구에 대해 더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현재의 기후 모델링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 가브리엘은 설명합니다.
“만약 그들의 연구가 정확히 예견한 것이라면, 우리는 향후 100-200년간의 기후변화 예측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린란드는 마치 기후변화의 ‘카나리아’(광산의 카나리아를 인용, 과거 광산에서 광부들이 유독가스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에 민감함 카나리아 새를 넣어 위험 시 지저귀게 했던 것에 유래) 같은 바로미터입니다.

그린란드는 또한 지구 전체의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가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린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전체의 약 80% 이상이 만년 빙하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또한 이 빙하의 규모는 엄청납니다.
면적은 약 1.710.000km2에 달하며, 스웨덴 전체 면적의 4배가 넘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 퍼즐의 가장 중요한 조각이기도 합니다. 이 섬에 있는 순백의 빙하 면으로 인한 태양 반사 능력은
세계 기온을 움직일 정도입니다. 반면 계속 녹아 내리는 빙하는 바다의 순환 패턴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북극은 지구 전체의 기온 상승율의 두 배가 넘게 빠르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브리엘과 카리나는 이 크고 방대한 설원 위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노우 팩을 살펴 보고 있는 가브리엘, 그리고 눈을 파고 있는 카리나


"저는 기후 변화가 우리 세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10년 전처럼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열정적으로 말합니다.
"평범한 중산층의 젊은이에 불과하지만, 저는 제 연구와 지식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가난한 나라들을 돕고 싶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제 관심분야였고, 바라건데, 사람들에게 단지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를 알리는 것 보다 이제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고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은 정치인들과 협력하고, 미국과 중국 및 유럽 국가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들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저는 단지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이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어려움은 이 긴급성을 더 넓은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있습니다.

"연구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진정한 도전 과제"라고 Karina는 말합니다. "사람들이 과학을 좀더 이해한다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피엘라벤”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카리나가 수집한 얼음코어를 자르고 있다






그린란드에서 만난 두 젊은 과학자

가브리엘 루이스(Gabriel Lewis)
가브리엘은 캘리포니아에서 자라 장미나무 사이로 놓여진 짚라인을 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자연은 그의 집이자놀이터였으며 치유와 회상의 공간이었습니다. 그의 연구는 2,000km가 넘는 그린란드의
서부 빙하지역을 레이더를 투과시켜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빙하는 계속 녹고 있으며,
미래에는 얼마나 녹아 내릴지를 예측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카리나 그리터(Karina Graeter)
카리나는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도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야생의 자연으로부터 이끌린 다음부터
그녀는 하이킹과 클리이밍, 스키 등을 즐기며 대부분의 시간을 아웃도어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구 분야는 빙하가 녹은 물이 얼마나 해수면의 높이에 영향을 미치는 가 하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아직 미 개척된 분야로 카리나는 그녀의 연구를 통해 그린란드 빙하가 줄어드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엘라벤은 이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 및 현장 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장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향한 사랑

피엘라벤과 그린란드와의 연결고리는 과거 그린란드 원정을 떠났던 스칸디나비안 원정대의 과학자와
산악인들을 위해 텐트와 배낭을 후원했던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피엘라벤의 창업자인 아케 노르딘(Ake Nordin)
지금까지도 피엘라벤을 대표하는 G-1000과 그린란드 왁스, 그리고 그린란드 자켓을 개발했습니다. 피엘라벤은 과거 영감을 받았던
그 그린란드로 돌아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찾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그곳에서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만났습니다. 피엘라벤은 그동안 기후 변화를 줄이는 환경 친화적인 선택들을 해왔습니다.
G-1000 은 이제 새로운 그린란드 업데이트 컬렉션에서 G-1000 Eco로 대체되었습니다. 바로 친환경 재생 폴리에스터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진 소재입니다.
또한 우리는 수 년전부터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인 PFCs가 포함되어 있진 않은 발수 코팅을 우리의 전 제품에 적용했습니다.

PFCs는 자연에 계속 축적되는 독성물질입니다. 이제 이 화학물은 사람이 살지 않는 북극의 깊은 곳에서도 발견될 정도입니다.
PFCs는 사람과 동물의 체내에 축적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2015년부터 PFCs 발수코팅을 완전히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피엘라벤의 지속가능성 매니저인 크리스티안 돌바는 말합니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유해한 화학약품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유해성을 갖고 있는 화학 약품을 모두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안전과 환경영향에 대해 100% 확신하지 않는다면, 비단 그것이 사용제한 약품이던 아니던 관계없이 우리는 그 약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PFCs 없는 친환경 발수 코팅을 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피엘라벤은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화학약품 사용에 있어 가장 엄격한 요구조건을 갖고 있으며,
다른 스웨덴 브랜드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낫다고 해서, 만족할 수 없으며, 안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Eco-Shell 에서 해왔던 것처럼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을 때, 우리는 이러한 대안이 실제로 더 나은지 확인해야 하며
이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Christiane은 전합니다.







그린란드 에코쉘 자켓

재생 폴리에스터와 PFC-free 발수 코팅,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심미적 디자인을 갖춘
그린란드 에코쉘 자켓은 분명히 피엘라벤의 새로운 아이콘입니다. 그리고 자연을 위해서도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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